하동 진교면 취약계층 노후 전기시설 점검·교체

2022-09-26     김윤관

하동군 진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력으로 주택수선이 어렵고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노인 15가구를 선정해 전기분야 기술이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노후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후 전등,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을 교체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는 무선 전등 리모컨을 설치해 안전시각지대에 놓인 노인가구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충열 면장은 “지역민 주도로 주거취약 노인 가구에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꾸준히 지역사회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