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그린협약 체결 공공기관, 10월 축제 성공 기원 환경정화 활동

시내 중앙광장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

2022-09-28     최창민
진주시와 ‘그린 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 직원과 중앙동 봉사단체원, 진주시 공원관리과 직원 등 60여 명이 28일 진주 시내 중앙광장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그린협약을 체결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 직원들이 올해 3월과 6월에 진양호 귀곡섬 생태탐방로를 청소한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하는 그린협약 실천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중앙광장 오담채부터 진주교, 천전시장 방향으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직원들과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반대편 삼광주차장부터 진주교, 통계청 방향으로는 국방기술품질원, 중앙관세분석소와 중앙동 자전거동호회 등이, 중앙광장을 기점으로 사방 8개 구간 2km 이내를 공공기관 직원들과 중앙동 봉사단체원들이 합동으로 조를 이뤄 가로수 가로화단 주변과 도로변의 쓰레기 줍기와 잡초 제거를 실시했다.

그린협약은 진주시가 2019년 1월부터 11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혁신도시를 비롯한 진주시 전역의 도시공원과 가로수 등 녹지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중앙관세분석소와 협약 체결을 비롯, 9개 공공기관이 그린협약을 체결했다. 연말까지 LH와 한국남동발전(주)과 ‘그린협약’체결을 완료하고,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