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청, 전입교원 대상 남해 에듀투어

2022-09-29     김윤관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은 28일 남해지역 전입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남해 에듀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남해 에듀투어는 남해에서 처음 근무하는 교원들에게 지역 특색 및 자연환경,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켜 지역화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남해사랑 정신을 더 높이기 위해 운영했다.

탐방 장소는 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의 애환을 담고 있는 파독전시관과 독일마을, 남해의 아름다움을 꾸며 놓은 원예예술촌,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요트체험장,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설리스카이워크를 선정했다.

남해초등학교에서 참석한 선생님은 “남해에서 처음으로 근무하게 되어 지역상황도 잘 모르고, 자연환경이나 문화적 특성 등 모든 것들이 낯설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오늘 투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학생들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가 보지 못한 노도 문학섬과 금산 보리암도 빨리 가 보고 싶고, 앞으로 남해교육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