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22-09-29     손인준
양산시의회는 제190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안건에 이어 28일 오후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2021년도 세입 결산액 1조 8033억원, 세출 결산액은 1조 4847억원, 결산상잉여금이 3186억원과 예비비 집행에 대한 심사 결과, 원안대로 승인했다.

다만, 효율적인 재원관리를 위한 수입 관리 만전, 명시·사고이월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 기존의 관행을 탈피한 성과지표 수립, 불용액 감소를 위한 대책 마련 등 시정·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그리고 각 상임위원회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276건(시정·처리요구 55건, 건의사항 221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복춘 의원은 “양산 꼬리치레도롱뇽과 함께 공존하는 양산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야생생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롱뇽들의 대체서식지 조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시측에 당부한다”고 했다.

김혜림 의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대응책으로 폭력 피해자 긴급 피난처 설치, 민·관·경 협업을 통한 위기여성 긴급구조, 방문상담, 후속조치 서비스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종희 의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제14호 태풍 난마돌 등에 피해 예방활동을 수행해 준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삽량문화축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를 바란다”며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