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아동학대 없는 경남만들기 챌린지 동참

2022-09-30     이은수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은 ‘2022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챌린지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어린이집, 스포츠구단 등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 챌린지’를 진행해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예방사업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부터 진행 중이다.

박정순 병원장은 이번 챌린지의 슬로건인 ‘훈육의 새로고침, 체벌 아닌 이해와 진심으로’ 문구가 적힌 판넬에 서명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해 병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박 병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신체·정서적으로 상처받지않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기에 우리 모두 참여하여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2021년 3월, 창원시와 지역 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일원화 된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1년 2월에는 창원교육지원청과 아이좋아 희망드림센터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4월에는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동학대 인식개선 그림 전시전 ‘아동학대의 5가지 유형 : 50가지의 현실’을 열기도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