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원전산업 재도약 특별자금대출’ 출시

2022-10-03     황용인
BNK경남은행은 ‘원전산업 재도약 특별자금대출’을 출시·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원전산업 재도약 특별자금대출은 경남지역 원전산업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기업전용상품이다.

지원 대상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납품하는 원자력 관련 공급기업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공급자 등록 기업(원자력분야 Q·A 등급),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 인증 기업 등이다.

여신영업본부 정윤만 상무는 “정부의 원전산업 지원방안에 동참해 원전 협력 업체를 지원할 전담조직인 ‘원전산업 중소기업 금융지원단’을 출범한데 이어 지자체 및 관련 기업과 협약을 맺고 원전산업 재도약 기업전용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원전산업 재도약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는 만큼 특별자금을 지원 받는 기업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