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청, 이순신과 함께 하는 남해역사 찾기 연수

2022-10-04     김윤관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은 지난 30일 지역내 초·중·고 역사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이순신과 함께 하는 남해역사 찾아가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역사교육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이순신순국공원내 리더십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성웅 이순신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윤영수 강사를 초빙하여 ‘21세기와 이순신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실시했다. 특히 윤영수 강사의 이순신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역사적 사실을 현장감있고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남해지역에서 이순신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과 역할을 재조명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심현호 교육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웠던 임진왜란 당시에 철저한 준비와 애민정신으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남해에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역과 연계한 역사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보다 내실있게 실시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