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빛 노을에 빠진 함안악양생태공원

함안군, 노을감성 선셋뮤직페스타 개최

2022-10-04     여선동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악양생태공원에서 개최한 ‘노을감성 선셋뮤직페스타’가 인기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양일간 관광객이 공원에 1만여명 다녀갔으며, 피크닉매트에 앉아 샌드위치, 음료, 랜턴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노을피크닉세트 80세트도 완판 됐다.

이번 행사는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즉석사진인화 이벤트, 인생네컷 포토박스, 플리마켓에서 페이스페인팅, 공예체험, 아트블럭, 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체험 등 가족단위 행사가 준비돼 있었다. 또 저녁에는 친구, 연인, 가족들이 공원 내 잔디광장 주변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조명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도 연출됐다.

악양생태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함안 악양의 노을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 몰랐다”며 “노을을 무대로 한 음악회가 인상적이었고 즐거운 마술공연, 편안한 느낌의 재즈음악이 노을과 어울렸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