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장애인복지시설 코로나 대응 합동 모의훈련

2022-10-11     이은수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박명종)는 11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상시 방역수칙과 확진자 발생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모의 상황 시연과 토론이 가능한 회의실 등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대응 세부절차를 마련하고 시설내 감염 확산 차단 및 이용장애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확진자 발생전 △의심환자 발생 △확진자 발생에 따른 상황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시설-지자체-의료기관 간 대응체계를 갖추고자 지자체와 시설방역담당자, 이용장애인들과 합동 모의훈련으로 코로나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역량 강화에 목적으로 둔다.

김남희 마산회원구 가정복지과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지만, 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별 모의훈련을 통해 시설별 감염병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감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