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호암윈드오케스트라, 개천예술제 관악 경연 대상

2022-10-11     여선동
함안 호암초등학교는 관악부 ‘호암윈드오케스트라’가 제71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 관악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창단 4년 만에 처음 출전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범국민적 피로감이 누적되는 가운데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과 지역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음악 선물이 됐다.

호암윈드오케스트라는 창단 이래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지역 내 학교 예술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윤자 교장은 “호암윈드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고 꿈을 키우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음악을 더욱 사랑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