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육감 “학생만 바라보며 나아가자”

경남교육 현장 소통 간담회 첫 방문지 삼천포공고 찾아

2022-10-13     강진성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주제로 11월 중순까지 학교를 찾아 현장 소통에 나섰다.

13일 박 교육감은 첫 방문지로 사천시 동금동 소재 삼천포공업고등학교를 찾았다.

박 교육감은 경남 미래교육을 완성에 초점을 두고 교직원, 학생과 소통을 이어간다. 특히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 구축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교육생태계 확장 △생태전환교육 등 학교 현장을 확인하고, 교육공동체와 만남을 가진다.

삼천포공고는 마이스터고로 △항공산업과 △조선산업과 △항공전기과에 학생 270명이 재학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스마트 엔씨(NC)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기관단체 동탑을 수상했다.

이날 박 교육감은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동탑 수상을 격려한 뒤 ‘입학-교육과정-취업 선순환 구조 만들기’를 내용으로 교직원과 대화 시간을 보냈다.

박 교육감은 “오직 학생들을 생각하고 배움과 성장이 끊어지지 않도록 애쓰는 교직원들의 노력과 고민에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공동체의 노력과 헌신으로 지금의 경남교육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오직 경남교육, 경남학생을 바라보며 같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현장 소통 간담회는 삼천포공고를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유치원 1곳, 특수학교 1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3곳 등 10개 학교를 찾아간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