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가을 행락철 음주 단속 30명 적발

2022-10-13     강진성
경남경찰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6시간 동안 도내 주요 도로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음주 단속을 벌여 총 30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도내 45개소 경찰관 133명과 순찰차 65대를 동원해 18개 시·군 전역에서 단속했다.

적발된 30명 중 운전면허 취소는 14건(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 정지는 16건(0.03∼0.08% 미만)이다.

최고 수치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거제에서 적발된 SM5 승용차 운전자로, 혈중알코올농도가 0.161%로 측정됐다.

적발된 30명에는 낮술을 마시고 운전한 7명도 포함됐다.

낮 음주단속은 승용차 6대, 1t 트럭 1대로 모두 면허 정지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