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자 남해군의원 “바우처 택시 도입해야”

남해군의회 제262회 임시회...자유발언·조례안 심사 진행

2022-10-17     김윤관
남해군의회는 17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장영자 의원과 박종길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장 의원은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도입에 대해 얘기하며,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의원은 마늘연구소 운영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관해 발언했고, 마늘연구소가 농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종길 의원이 발의한 남해군 해수욕장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국공립 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태식 의장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협조를 바란다”며 군민들에게는 “제9대 남해군 의회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