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개최되는 이 축제는 경남형 특화시장 육성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상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한다.
장소는 외국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동상동 분성광장, 동상시장·청년몰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로는 글로벌음식문화요리대회, 청년쉐프 면(麵)요리대회, 스타쉐프 오세득·홍신애가 진행하는 쿠킹클래스, 축제 속 다양한 유튜버들의 버스킹 공연과 어울림의 한마당 트롯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쿠키만들기, 외국 전통의상 체험과 월드푸드 무료시식, 우리 농산물 정량 달기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상공인 상품 홍보관, 플리마켓, 먹거리 푸드트럭 등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동상동 분성광장에서 4인조 크로스오버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한다.
한미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