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서 펼친 한복 패션쇼

2022-10-23     양철우

지난 22일 우리나라 대표 누각인 영남루에서 ‘2022년 밀양시민모델 한복패션쇼’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한복, 전통에서 퓨전까지’를 주제로 23벌의 전통한복과 19벌의 생활한복을 일반모델 및 밀양시민모델 42명을 통해 선보였다.

시민모델은 지난 9월께 선발해 6주간의 자세 교정 및 걷기 훈련을 실시했으며 8살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모델 30명이 무대에 올랐다. 이외에 해설이 있는 한복콘서트, 한복 및 공예체험, 밀양의 역사적 인물의 복식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됐다.

양철우기자·사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