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24일 2022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진주시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24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10월 21~27일)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이다. 윤성관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장을 찾아 전반전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국제농식품박람회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야외공간에 조성 중인 두메실농업테마파크의 공사 진행 상황도 살폈다. 의원들은 “도시민들이 농업을 좀 더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간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진주시가 판문동에 추진 중인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가운데 민원해소 방안을 찾기 위해 집현면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도 방문했다.윤 위원장은 “유기동물보호소의 노후화로 대체 시설을 찾을 수밖에 없다”며 “반려동물종합지원센터가 지역에서 환영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진주시와 함께 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