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 지역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2022-10-30     여선동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의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렴 실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함안교육지원청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올해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에 걸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틀 동안 직원 40여 명이 곶감으로 유명한 함안 파수 지역의 농가를 찾아 곶감 수확 및 감꼭지 정리작업을 하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농민들의 노고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강호경 교육장은“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곶감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청렴한 함안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