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함안부군수,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2022-10-30     여선동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지난 28일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안면 파수리 감 수확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이 부군수를 비롯해 일손 돕기 지원을 나온 경남도청 아동청소년과 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해 3300㎡ 면적의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 부군수는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지만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 중 영농 소외계층 농가와 코로나19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일손 돕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5일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