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도농 상생 농촌 일손지원 나서

2022-10-31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28일 무학과 함께 사과 수확철을 맞아 밀양시 산내면 일대에서 도농상생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이종수 ㈜무학 사장, 조근수 경남농협 부본부장, 손영희 농협밀양시지부장,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무학 및 경남농협 자원봉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농협과 무학은 도농상생 차원에서 소외된 농촌 지원을 위해 농기계 부품지원, 고령 농업인 효도식탁 기증, 주거환경개선,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등 농촌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경남농협 조근수 부본부장은 “2020년부터 경남의 100년 향토기업인 ㈜무학과 함께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농촌사회공헌을 함께 해 왔다”며 “가을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무학 관계자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과 경남농협은 2일 창원에서 일손이 부족한 단감농가를 찾아 합동 일손돕기를 갖는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