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양파 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오는 25일까지 진행

2022-11-01     안병명
함양군은 지역 주 소득 작물인 ‘양파’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하기 곤란한 기상현황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농가 경영불안 해소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을 안정시켜 주기 위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보장수준은 보험상품 내용과 부담여력을 고려해 가입금액의 60%~90까지 보장 수준을 다양하게 설정하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하고 가입하면 된다.

농축산과 김난희 농업지원담당은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예방과 함께 갈수록 심해지는 이상기온 현상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양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특히 양파재배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냉해피해의 보장을 위해서라도 재해보험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 양파는 재배면적이 2021년 기준 약 756㏊로써 약 390억원의 총소득을 올림으로써 함양군 주 소득 작물로 손꼽힌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