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의장·의원 합동분향소 조문

사망자·유가족 애도 전해

2022-11-01     김순철
경남도의회는 김진부 의장과 도의원들이 1일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정문 앞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방문한 김 의장은 우선 참배록을 작성하고 경남도의회를 대표하여 분향 후 참석한 도의원과 함께 묵념을 했다.

묵념 후에는 참석한 도의원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순차적으로 헌화를 하면서 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현했다.

김진부 의장은 “이태원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을 전하며, 부상당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하면서 “두 번 다시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 의장은 “경남도민의 안전을 위한 재난·사고 예방관련 대해 집행부와 함께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도의원 10명은 상임위원회 회의에 검은 넥타이를 착용하고 참석했으며, 회의 시작 전 묵념으로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애도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