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 교육환경 점검

박종훈 교육감, 건강하고 안전한 유아 교육환경 점검 3일 창원남산유치원 방문해 상황별 안전 교육 프로그램 살펴 ‘통통통 놀이 이야기’로 교직원과 교육 과정 운영 방안 토의

2022-11-03     경남일보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을 위해 교육 환경과 교육 과정을 점검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다섯 번째로 창원남산유치원을 방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주제로 지난달부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0개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창원남산유치원은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자 노력 중인 행복맞이 유치원이다. 교직원 18명이 근무 중이며 유아 75명이 유치원에 다닌다. 유아들이 △함께 그린 자연놀이 △숲 체험활동 △몸 튼튼 체육활동 등으로 자연에서 놀이하며 자연·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한다. 교직원은 유아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동시에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생각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날 박 교육감은 교직원과 ‘창원남산 통통통 놀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교육 과정’, ‘방과 후 과정’, ‘돌봄’이라는 세 가지 열쇳말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현숙 교사는 “놀이 중심의 교육 과정 변화를 위한 노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라면서 “현재 우리 유치원에서 고민 중인 돌봄, 방과 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유아들의 안전은 우리들의 책임이며 지켜야 할 필수 요건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라면서 “앞으로 유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유아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