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농가경영개선지원 ‘우수’

강소농대전 참가, 농식품 홍보

2022-11-06     정희성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강소농대전’에 참가해 농가경영개선지원 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한다.

경남도와 18개 시·군은 강소농대전에서 농식품 전시와 판매 부스를 통해 경남만의 특색 있는 농산물을 전시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34개 강소농이 대형 유통업체의 전문 구매자(바이어)에게 상품에 대한 전문상담을 받았으며 우수 강소농 경진대회, 요리공연, 농산물 경매 등의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현장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종합컨설팅, 강소농 최고과정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을 통해 농가경영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농가경영개선지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원 고희숙 지원기획과장은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실천할 수 있는 강소농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