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의원, 교육부 특교세 31억5000만원 확보

양산초 등 5개교 시설 개선

2022-11-08     손인준
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사진·양산 갑)은 교육부로부터 양산시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3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초·중·고 5군데 노후화 시설 등의 개·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삼성초등학교 창호교체, 출입문 및 중창 교체, 바닥 교체 11억 2000만원 △양산초등학교 급식소 현대화 7억원 △신주중학교 출입문 및 중창교체, 바닥교체공사 4억 5000만원 △물금동아중학교 화장실 보수공사 3억 8000만원 △보광고등학교 화장실 보수공사 4억 7000만원이다.

특히 삼성초, 물금동아중, 보광고는 노후 건축물로 안전과 효율성 문제로 개·보수에 대한 요구 목소리가 컸다.

이에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창호교체 및 화장실보수 등이 이뤄지면 안전하고 쾌적한 수업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면학 분위기도 쇄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산시 전역의 교육예산을 챙기기 위해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에 협조 요청했다. 그 결과 △웅상초등학교 화장실 보수 6억원 △평산초등학교 천장교체 및 기타 공사 3억원 △웅상중학교 웅비관 환경개선 사업 1억원 규모의 예산들도 확보됐다.

윤영석 의원은 “양산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이 우수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부·교육청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양산 학생들을 위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