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곤 양산시 부시장, AI 방역현장 긴급 점검 나서

AI 유입 방지 위한 방역현장 찾아 운영실태 점검

2022-11-09     손인준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이 지난 7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지역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전국의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축산종합방역소 등 운영 실태와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가금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농가 소독 방법 및 실시 요령을 안내하고 AI 발생 정보 공유, 방역물품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방역책임의식을 높이고 자체 차단방역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곤 부시장은 “시는 산란계 밀집단지인 상북양계단지와 철새도래지인 양산천 등이 있어 AI 발생 위험이 있지만 민관의 선제적인 방어 노력으로 2017년 6월 이래 AI 청정지역을 사수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AI 발생이 없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