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관광갤러리 카페·아트페어 개막식

2022-11-10     손명수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카페 랑락에서 ‘2022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아트페어’ 개막식에 나선다.

지난달 28일부터 통영시 전역 15개 카페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2022 통영 관광갤러리 카페 및 아트페어’에는 전시작가 15명과 공연예술인 5팀 등 총 2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하고 있다.

전시회는 1개월 이상, 공연은 예술인별 3회 이상 연주가 펼쳐지며 카페 방문객이 예술 작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트페어’도 이뤄진다.

올해 전시·연주 참여 예술인 중 지역 신진·원로 예술인들에게는 전시·공연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 전시가 진행 중인 15개 카페 갤러리 공간은 3D 실감 렌더링 기술을 통해 사실감 높은 메타버스 갤러리 기반 가상 전시관으로 구축됐다.

또한 실제 공간과 95% 이상 일치하는 작품 이미지·영상을 온라인에서 감상·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사이버 전시관을 작가별로 약 1년간 운영, 쌍방향 커뮤니케이션형 새로운 전시회가 시도된다.

류태수 대표이사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능한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좋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