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조영제, 조인제 도의원을 초청해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 본예산(안)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함안교육지원청 소관 예산(안)은 작년 본예산 대비 23억원이 증가한 493억 10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구축, 특별교실 증축, 운동장 및 화장실 환경개선, 내진보강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196억 6000만원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함안교육지원청과 군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행복한 학교문화 지원, 마을 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조영제 도의원은 “함안교육 현안 및 예산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함안교육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경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과 학교현장을 최우선으로 하여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함안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