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울림 발달장애인활동센터, 청소년 장애인 방과후활동 지원

2022-11-16     최창민
사천시 ‘울림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울림 발달장애인활동센터는 지난 4월 발달장애인들의 교육과 사회참여 제공을 위해 설립한 장애인교육기관이다.

사회복지전공자 특수전공자 발달장애인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린 울림 발달장애인활동센터는 지역 내 성인 발달장애인, 청소년 발달장애인들이 낮 동안 자신의 욕구에 맞는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발달장애인의 자립 직업 자기결정에 의한 주체적 삶과 자아실현,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성인 및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바람과 욕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의미 있고 바람직한 하루를 보내는데 일조한다.

센터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용자 모집을 시작해 질 높은 서비스와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까지 지역 내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증진이 목표다.

취미여가 직업탐구 자립준비 인문사회 관람체험 자조활동 미디어활동 사회적역할교육을 하게돼 지역 청소년 장애인들의 재활 복지에 기여할 것이라 게 센터관계자의 설명이다.

안현문센터장은 “현재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울림센터에 대해 낯설고 생소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교육철학과 방식으로 지역거주 발달장애인들에게 하루라도 의미 있고, 바람직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