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 사랑의 팥죽 나눔데이

2022-11-16     최창민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가 15일 진주 서봉지공원에서 상봉동 지역 어르신들 7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팥죽 나눔데이 행사를 열었다. 2017년 재출범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진주시협의회는 개인사업자 단체 회사대표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직장·공장 내 새마을 정신 계승 및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순수 개인회비로 보청기 의료기 전달, 환경 정화사업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팥죽 나눔 외 보건대 간호학과, 치위생과, 뷰티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보건대 한가람 봉사단에서 혈당, 혈압 체크, 틀니 점검 및 관리 요령, 건강 매니큐어 등 다양한 건강관리 봉사활동도 같이 진행됐다.

팥죽을 드신 한 어르신은 “정성이 가득 담긴 팥죽과 학생들의 따뜻한 의료 서비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주관 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희석 회장은 “회원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고맙고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복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