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예비 소집·수험표 배부

2022-11-16     박성민

16일 오전 11시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예비 소집 및 수험표 배부가 진행됐다.

진주교육지원청으로 접수한 수험생 319명은 진주교육지원청의 수험생 유의사항 설명을 듣고 각자 수험번호와 고사장이 적힌 수험표를 받아들었다.

이날 예비 소집일에서는 지난해 달라진 칸막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교육청에 따르면 칸막이는 점심시간에 일반 시험장과 별도 시험장 응시 수험생에게 배부되며 수험생은 안내에 따라 3면으로 된 칸막이를 펼쳐서 책상에 올려둔 상태로 식사를 해야 한다. 칸막이를 책상에 부착할 필요는 없으며 3면이 형태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책상에 올려둘 수 있다. 칸막이는 시험장에서 준비하기 때문에 수험생이 개별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진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일반 시험장이 아닌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 교실을 채우고 있다”며 “백신접종과 관계없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