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조합공동사업법인 출범 본격 활동

지역 농산물 판매 중추 역할 기대

2022-11-17     김윤관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17일 법인사무실에서 하동군농업기술센터 최치용 소장, 농협 경남지역본부 김갑문 부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신재범·하인호 군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하동군통합마케팅조직인 하동군연합사업단과 지역농협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산지유통 혁신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법인 설립을 추진하여 오늘 드디어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 손두기 대표는 인사말에서 “법인 출범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동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치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동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 하동군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조직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농산물 유통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