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부산 북항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입찰 1곳만 참여…재공고

2022-11-17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신감만부두와 감만부두(1번 선석) 운영사 선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사만 응찰해 유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BPA는 17일부터 12일간 재공고 한다.

공고조건 변경은 없으며, 재공고 접수 시한은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다.

재공고 이후에도 입찰 참여사가 1개일 경우 국가계약법에 따라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응찰 업체를 대상으로 29일 평가를 진행하고 30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BPA는 “부산항 북항 컨테이너부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기에 운영사를 선정하고 해당 부두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