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단감 수확 일손 돕기 구슬땀

2022-11-20     정희성
진주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수확철을 맞은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올해는 감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은 단감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해영 의장을 비롯한 진주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26명이 지난 17일 일반성면 농가 2곳을 방문, 단감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해영 의장은 “코로나19 이후 인건비 증가에도 외국인 인력은 오히려 줄어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의회에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찾는 데 함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에 대응해 주요 의정활동과 병행해 일손 돕기를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