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행복품은 마을, 진주행복교육지구 나눔마당’을 열어 20여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나눔마당은 마을학교 나눔마당, 발명·환경 한마당으로 열리며 진주행복교육지구의 일년살이를 학부모, 지역민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전체 행사를 오전마당, 오후마당으로 구분하고 시간대별 참여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방역수칙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체험, 전시, 공연 및 마을학교 안내와 같은 다채로운 활동으로 꾸려져 600명 이상의 학생들과 많은 학부모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협약으로 지정하고 예산을 대응투자하는 진주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19개의 지역중심 마을학교가 위탁운영되고 있다. 이번 나눔마당은 마을학교를 비롯하여 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의 교육 성과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이번 진주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에 참여한 마을교사는 “진주행복교육지구와 마을학교가 널리 알려져서 점점 참여하는 교육공동체가 확대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