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필로폰 밀반입 유통·판매 일당 4명 구속
압수수색서 1000명 동시 투약 가능한 양 확보
2022-11-21 손명수
통영해양경찰서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을 내·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유통·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 등 50대 4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A씨 일당에게서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 50대 B씨는 불구속 송치했다.
A씨 일당은 올해 불특정 경로로 밀반입한 필로폰을 통영·고성·진주 등 서부경남권에 유통하고 내·외국인 근로자 등 투약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이달 초 이들 일당의 주거지 및 은신처,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약 1천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에 해당하는 필로폰 31.66ｇ과 대마 9.87ｇ, 주사기, 흉기 등을 확보했다.
통영해경은 A씨 일당이 마약류를 밀반입한 경위뿐만 아니라 이들이 공급한 마약을 사들인 투약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필로폰 밀반입책 등 마약류 공급·투약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명수기자
또 A씨 일당에게서 마약을 공급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 50대 B씨는 불구속 송치했다.
A씨 일당은 올해 불특정 경로로 밀반입한 필로폰을 통영·고성·진주 등 서부경남권에 유통하고 내·외국인 근로자 등 투약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통영해경은 이달 초 이들 일당의 주거지 및 은신처,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약 1천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에 해당하는 필로폰 31.66ｇ과 대마 9.87ｇ, 주사기, 흉기 등을 확보했다.
통영해경은 A씨 일당이 마약류를 밀반입한 경위뿐만 아니라 이들이 공급한 마약을 사들인 투약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필로폰 밀반입책 등 마약류 공급·투약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