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3년도 예산안 등 심의

2022-11-22     김윤관

남해군의회는 지난 21일 제26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한다.

군의회는 2023년도 예산안을 심도 있게 처리하기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3차례에 걸쳐, 군 예산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지,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감안하여 면밀히 검토해 볼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 처리할 안건으로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남해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남해군 조직개편에 따른 남해군정 조정위원회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남해군 독일마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SW사업 운영관리 위탁 동의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남해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안, 남해군 해수욕장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3년도 재단법인 남해마늘연구소 출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장충남 군수로부터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 과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였으며, 제2차 본회의는 29일 개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제3차 본회의는 2023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하고 31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