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기빙클럽 98~100호 탄생

2022-11-22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22일 경남도내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는 기빙클럽의 98호 희연병원 김수홍 이사장, 99호 동남특수강㈜ 황규복 대표이사, 100호 태림산업㈜ 오경진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기빙클럽 추진위원장인 이년호 위원장은 2019년부터 기빙클럽을 이끌고 있으며 2021년까지는 각 사업분야별 창업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에는 차세대 경영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빙클럽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실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해 경상남도내 조손가정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희연병원 중추신경계 재활센터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6명, 물리·작업치료사 170명과 재활로봇을 통해 국내 유일 365일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1997년 설립된 동남특수강㈜은 주조업체로서 Crusher, Liner, 파쇄기 부품 등 산업용기계 제조 및 도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창원시 성산구 소재 태림산업㈜은 수출 중심 회사로 자동차 부품과 조향 장치를 생산해 1986년부터 미국과 유럽, 남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해외 10여 개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동안 따뜻한 릴레이 기빙클럽이 진행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