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산중, 중등 축구리그 우승

고성군 개최, 전국 왕중왕전

2022-11-23     정희성
FC서울 U-15팀인 서울 오산중이 2022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 오산중은 지난 21일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전북 현대 U-15팀인 동대부속 금산중을 3-1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경남권 우승팀 고성FC U-15는 64강전에서 경기 용인시 축구센터 U-15팀에 지며 조기 탈락했다.

또 양산FC U-15, 창녕FC U-15도 64강전에서 탈락했다.

도내 팀 가운에 보물섬 남해FC U-15가 청룡기 대회 우승팀인 부산SAHA FC U-15를 꺾고 유일하게 32강전에 진출했지만 춘계 중등대회 우승팀인 서울 목동중에 지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경남축구협회 김상석 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먼 훗날 국가대표가 돼 월드컵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