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청년 창업가 워크숍 개최

2022-11-23     여선동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거제시 일원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내일을 만드는 함안청년 창업가 지원 사업’ 창업 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창업 팀 소통과 단합 자원연계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와 10팀의 최종성과발표 및 평가를 병행하고 11월 멘토링데이 및 대표자회의를 함께했다.

사업은 군에서 연초 창업 팀을 선정해 직접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래 없는 파격적인 지원 사업이다. 단순 사업비 지원을 벗어나 창업가 육성에 초점을 두고, 직접사업비를 지원해 10팀 중 2팀이 법인화에 성공했다.

연내 4팀이 더 법인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총 6개의 법인이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초에는 창업가 4팀이 (예비)마을기업으로 진입할 계획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결혼 이주여성의 일자리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는 카페 더이스트 사업장 개소식이 있었으며, 오는 12월 중에는 SNS홍보 서비스를 사업아이템으로 창업한 알리제의 사업장 개소식도 이어 갈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