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작업 안전관리 경진분야‘ 최우수’ 수상

창원특례시 농작업 안전실천 인정

2022-11-24     이은수
창원시는 창원에서 단감을 재배하는 뉴글로벌작목반이 우수한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으로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농업인단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은 국비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및 시상해, 참여단체를 격려하고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4개 항목(△농작업 안전기록관리 △농작업 안전관리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을 평가했으며, 뉴글로벌작목반은 우수한 현장 위험요인 개선 실적과 사업 완료 후에도 꾸준히 안전교육을 이수하거나 지속적인 자체 점검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농기계 사용 시 발견되는 불편 사항을 전문업체와 협의하여 보완하는 등의 적극적인 자세가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선민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작목반원들의 농작업 위험성 수준은 47% 감소하였고, 안전관리 수준은 2배 향상됐다”며 “뉴글로벌작목반 수상을 계기로 창원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