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지원청·(주)MOV, 동부권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협약식

2022-11-27     손인준
양산교육지원청은 25일 (주)MOV(의장 김기경)와 동부권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18년 양산시와 협력으로 시작한 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2019년 신기동 신기초 빈 교실을 활용해 양산행복마을학교 문을 열었다.

동부권에는 마땅한 장소가 없어 상가 1칸으로 웅상행복마을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협약으로 MOV가 운영하는 모브아트센터 4층과 다른 공간도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동부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웅상행복마을학교 운영 등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교육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MOV는 친환경 에너지, 미래 신기술,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시작된 회사다.

조영선 교육장은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해 기업이 이렇게 도움을 줘 고맙다”며 “미래 교육은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MOV 김기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웅상 지역의 교육문화예술 사업에 좀 더 집중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약속과 제1회 경상남도교육청 및 모브 주관 학생음악경연대회 개최를 후원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