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공컨테이너 실태조사 유해외래생물 미발견

2022-11-27     손인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 이하 부산청)과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이하 BPA)는 부산항에 반입되는 공컨테이너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유해외래생물은 미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부산항에 반입되는 공‘컨’을 대상으로 부산청, BPA,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부산세관, 터미널 운영사 및‘컨’ 세척·수리업체가 참여했다.

조사개수로는 상반기 2676개, 하반기 2858개 중 불량률이 11.7%로 작년 상반기(13.9%)부터 개선됐고 유해외래생물은 없었다.

윤종호 부산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부산항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및 선사와 협력해 부산항 반입 공컨테이너 상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관련 기관과 공유해 선사의 자발적인 공‘컨’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정기적인 실태조사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개선방안을 찾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