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구회, 메타버스 교육플랫폼 연구 성과 발표

2022-11-28     황용인
경남교육행정교육연구회는 진주 은하수초등학교에서 미래교육의 대표 플랫폼인 메타버스 현장적용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경남교육행정교육연구회(회장 영천초교 김현지·이하 연구회)는 도내 유초중등 교원들로 구성된 지역연합 전문적학습공동체로 ‘메타버스 플랫폼의 교육적 활용 사례 및 발전 방안’에 대해 1년 동안 연구했다.

연구회에서는 과제 수행을 위해 온·오프라인 연수 지원, 메타버스(ZEP) 구축 및 현장 적용 등을 함으로써 현장 교원 및 학생·학부모의 메타버스 활용 실태 및 인식 조사를 분석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명주 진교초등학교 교사는 개인 및 동료교원과 함께한 ‘메타버스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례발표 후 이어진 나눔마당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교육에 대한 접근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육용 메타버스 앱 제작 및 보급, 디지털 소양 양극화 해소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지원, 메타버스 교육에 관한 인식 제고 방안 등 토론을 이어갔다.

김현지 연구회장은 “연구회가 수행한 미래교육의 대표 플랫폼인 메타버스의 현장적용연구는 지역연합 전문적학습공동체의 본질에 충실한 연구로 교사와 학생들에게 모두 유의미한 연구가 됐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2023년에도 교육 트랜드에 귀를 기울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육행정 지원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