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청년들 도서 ‘내 삶에 새긴 문장들’ 출간

‘힐링 북 컨설팅’ 지원 사업 함안공저 1기 청년 7명 참여

2022-11-30     여선동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 ‘힐링 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한 함안청년들이 도서 ‘좋은 말이 너무 많다-내 삶에 새긴 문장들’을 출간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7명의 공저 작가(김주아·송슬기·안영란·오기택·조연교·홍정실·황세정)가 뜻을 모아 일궈낸 작품이다. 지난 9월 30일 출간계약을 하고 수차례 퇴고 과정을 거쳐 지난 24일 정식 출간됐다.

함안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북 컨설팅으로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와 문화 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향상과 마음 건강 회복을 유도하는 ‘힐링 북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글쓰기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정해 온라인 줌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일회성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 평생 무료 재수강이 가능해 매월 재수강이 가능하다.

이번에 책을 출간한 청년들은 제5기 힐링 북 컨설팅 참여 청년들이다.

책에는 영화 속 한 줄 대사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하고, 드라마 주인공의 삶에서 용기를 얻고, 광고의 한 문장이 가슴에 꽂혀 도전을 택하고, 라디오에서 우연히 흘러나온 노래 가사에 따뜻한 위로를 받은 일곱 작가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있다.

이번 공저에 참여한 한 청년은 “‘내 삶에 새긴 문장들’을 읽은 독자분들이 각자의 마음에 남는 단 하나의 문장을 발견하고 공감과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