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졸업생 무용단, 12월 5일 ‘춤의 표정’ 공연

2022-11-30     임명진
온 무용단이 5일 오후 5시 현장 아트홀에서 ‘춤의 표정’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연다.

온(on) 무용단은 경상국립대학교(GNU) 민속무용학과를 졸업한 선·후배들이 지역의 춤맥을 잇기 위해 구성한 동문 무용단이다. 2017년 9월에 창단,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춤의 표정’이란 몸짓 너머의 내적 표현이자 인간 희로애락의 상징이다. 공연은 각 춤마다 무용수의 몸짓과 표정으로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윤 무용단 대표는 ’관객은 우리 춤과 장단의 표정으로 삶의 신명을 재경험하고 춤의 풀이를 통해 내적 예술 여행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우리 전통의 맥을 잇고 대중과 소통하며 춤 본연의 영혼을 치유하는 예술활동을 끊임없이 펼치는 무용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