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자치대학, 지역민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

2022-11-30     배창일
거제시민자치대학이 시민들의 평생학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거제시민자치대학 강연기간 동안 1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삶의 지혜를 알아가기 위한 시민수요 중심의 맞춤형 강좌제공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거제시민자치대학은 그동안 다양한 영역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기계발과 평생학습 제공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 화합과 참여의 장으로 현재까지 이어졌다.

제430회째 강연을 맞은 올해는 리더십, 역사교육, 부모교육 등 각 분야의 유능한 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고, 매 회차마다 사전접수가 일찍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 평생교육과 김성현 과장은 “올해 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강연이 많이 열릴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