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법무부 장관 표창

2022-12-01     황용인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법무부의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박용호)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5회 범죄피해자 인권대회 포상 전수식’에서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전국 61개 센터 중에서 2개 센터가 선정됐으며 그 중에 마산·함안·의령 범피가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11년 9월 설립된 마산·함안·의령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그 동안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범죄피해자 발굴과 범죄피해자 상담, 심리상담, 신변보호, 법률지원 등 활동을 전개했다.

윤태석 이사장은 “센터는 타인의 범죄행위로 인해 발생 된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형사사법 절차에서의 권리보호, 신체적·경제적·정신적 피해 회복을 위해 열심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피해자 맞춤형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