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졸업식 개최

19명의 맛장인 배출

2022-12-01     이은수
마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오후 진해 제이케이컨벤션센터에서‘제2회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졸업식을 갖고 19명의 맛장인을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마산대학교 이상원 산학협력처장과 교직원, 창원특례시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종민 보건위생과장, 박경옥 팀장, 정원 주무관,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1기 졸업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 행사는 △현황보고 및 추억의 영상 방영 △축사 △졸업장 및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현판 전달 △2022 월드푸드챔피언십 시상 △제2회 맛스터 쉐프 경연대회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산학협동협약식 △장학금 기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맛장인반 졸업생들은 관내 외식업 경영자들로서 생업과 학업을 병행하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2022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전국대회에 출전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또한 업소별 1인 1 메뉴개발, 창원음식문화축제 전시회 참가 및 밀키트 사업화 등에 있어서도 유의미한 결과를 남겼다.

마산대학교 이상원 산학협력처장은 “여러분은 누구보다 창원특례시에서 최고의 지원과 혜택을 받은 선택된 분”이라며 “그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창원의 외식문화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는 표준이 되고 리더가 되어 창원특례시의 품격을 한껏 높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필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제2회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맛장인반의 영광스러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창원시 외식업을 대표하는 맛장인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창원대표음식 개발에 노력해 창원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마산대학교는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활성화를 위해 1~2기 졸업생 43명 간의 조직화 강화 및 업소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