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조직 문화 조성 ‘두돈 텐텐’ 프로젝트 시행

2022-12-01     배창일
거제시는 공직 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에 따라 심리적 안전감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해요·마요 프로젝트 ‘거제 두돈 텐텐(Do Don’t 10 10)‘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거제 두돈 텐텐 프로젝트는 설문조사를 통해 함께 만들고 실천해야 할 문화 10가지(Do 10)와 사라져야 할 문화 10가지(Don’t 10)의 리스트를 선정하고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함께 만들고 실천해야 할 문화에서는 ‘서로를 소중하게 대해요’가, 사라져야 할 문화는 ‘나의 일을 미루지 마요’가 가장 많은 의견이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조직 내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의견 제안 과정에 참여함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구성원 간 서로 존중하며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조직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시의 유능한 공무원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안전감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