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경남도 특별회비 전달

2022-12-04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지난 1일 경남도 박완수 지사의 명예지사회장 위촉과 함께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았다.

경남도는 2023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김종길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2020년 하동, 합천, 거창 등 집중호우와 지난 6월 밀양 산불로 인한 이재민 긴급구호품 지원 등 긴급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2020년 코로나19 발생에 맞서 사회재난구호 활동을 통한 방역용품 지원과 도내 320여개 봉사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쌀, 부식, 생필품 등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납부하는 적십자회비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해 꼭 필요한 나눔문화”라며 “적십자회비 참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의 재원마련을 위한 회비 집중기간으로 정해 모금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